인사말

우리는 살아 가면서 크고 작은 시련을 겪습니다.  

커다란 시련을 대견스러울만큼 잘 이겨내기도 합니다만 때로는 작고 사소한 문제를 혼자 앓다가 무너지는 경우도 많습니다.   

고통은 타인의 시선이 아닌 온전히 본인의 기준에서 살펴져야 하며 따라서 사소한 문제란 있을 수 없습니다. 
 
지인에게도 선뜻 털어놓기 어려운 문제들, 때로는 일견 사소해 보이는 고민들, 내 마음이 얼마나 아픈지 궁금할 때 편하게 오셔서 진료받으셨으면 합니다.

고통 없는 삶이 아닌 고통 속에서도 웃을 수 있는 마음의 여유와 힘이 여러분과 함께 하기를 기원합니다.